• 코인베이스 CFO 알레시아 하스는 카말라 해리스가 코인베이스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폐 기부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하스는 코인베이스가 선거를 앞두고 정책 지출과 옹호 노력을 증가시켰으며,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얻기 위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하스는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추진할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으나, 해리스는 아직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2024년 대통령 선거가 뜨거워지면서, 후보자들은 새로운 기금 모금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코인베이스의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폐 기부를 받기로 했습니다.

코인베이스, 정치 무대에 등장하다

코인베이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알레시아 하스는 시티의 2024 글로벌 TMT 컨퍼런스에서 해리스 캠페인과 협력하여 암호화폐 기부를 수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인베이스의 첫 주요 정치 기금 모금 진출을 의미합니다.

코인베이스는 선거를 앞두고 정책 입안자들에게 로비 활동을 강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암호화폐 지지 성향의 정치행동위원회(PAC)인 페어 쉐이크에 처음으로 기부했습니다.

민주당의 입장 변화

전통적으로 민주당은 암호화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그러나 해리스 캠페인이 암호화폐 기부를 수용함으로써 잠재적인 입장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해리스는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추진할 의향을 보였습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에서의 규제 명확성을 위한 “독특한 기점”을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암호화폐 기부가 해리스 또는 다른 후보자들의 주요 자금 출처가 될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입니다. 현재로서는 코인베이스와 암호화폐 산업이 정치적 참여를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선거는 암호화폐의 규제 및 채택에 있어 결정적인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